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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요양원, 양로원, 실버타운의 차이. 만약을 대비해 미리 알아두자

by 고등어와치즈 2024. 4. 25.

오늘은 돌봄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양로원, 실버타운의 차이를 알아보려 한다. 요즘은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은 물론, 내 건강이 염려되는 중장년층도 스스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미리 물색해 보는 듯하다. 나로 인해 가족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려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 아닐까. 그럼, 각 기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실시간 문 연 병원과 약국, 응급실과 사설 구급차 섭외 등 의료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요양병원, 요양원, 양로원, 실버타운의 차이. 만약을 대비해 미리 알아두자

초고령사회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요양병원, 요양원, 양로원의 차이

우리나라는 작년,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초월하였다.

65세 이상의 인구는 97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함으로써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맞벌이 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부모님을 직접 간병할 수 있는 여건도 여의치가 않다. 그래서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도 늘어나고 있다.

고령화사회 :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7% 이상일 때
고령사회 :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일 때
초고령사회 :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일 때

요양병원

의료법에 의해 설치되는 의료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에서 재원을 부담한다. 상근 의사와 간호사 수가 기준을 충족하여야 하지만 간병사나 요양보호사를 직접 고용할 의무는 없어 위탁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약제비와 진료비가 포함된 입원비는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다. 그러나 일반 병원의 적용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요양병원은 국가에서 관리를 하는 만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등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이와 별개로 요양병원 인증제도도 실시중이다.

등급제는 환자 수 대비 의사와 간호사의 수, 기타 인력의 수 등 여러 기준에 따라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뉘고, 인증 제도는 200여 개의 기준을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으며 4년마다 재인증을 받게 되어 있다. 욕창, 낙상, 통증 관리 점수, 물리치료실 병상수, 식단, 세탁물 관리, 화재 안전 등이 인증 검사 항목에 해당된다.

1등급 요양병원 확인

요양병원 등급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HIRA건강지도에서 검색 가능하다.
해당 페이지의 평가정보(필수)에는 요양병원을, 등급은 1등급을 체크하고 상단에 지역명이나 병원명을 입력 후 검색하면 그 지역 주변의 1등급 요양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몇 년간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지도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될 듯하다.

요양병원 외에도 급성질환, 만성질환, 암질환, 약제, 중환자실, 난임시술, 정신건강, 기타의 세부 항목까지 체크해 그 분야에 맞는 1등급 병원을 확인할 수 있어 병원 선택시에 여러모로 활용해보기 좋겠다.

인증받은 요양병원 확인

인증받은 요양병원을 확인하려면 의료기간평가인증원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지역 선택 후 종류의 상급종병원, 상급병원,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재활의료기관 중 요양병원을 선택하고 인증을 선택해 검색하면 주변의 인증받은 요양병원 확인이 가능하다.

요양원

노인복지법 제34조에 의해 설치되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요양시설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재원을 부담한다.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노인성 질환을 가진 65세 미만의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이 1~4등급이면 입소 자격이 주어진다. 입소를 하면 공단에서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상근 의사는 없어도 되지만, 주간에 상근 간호사는 있어야 한다. 의사 진료는 필요시 왕진하거나 월 2~4회 방문하는 계약 의사가 있을 수 있다.

요양보호사를 직접 고용하여 돌봄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입소비와 요양보호사의 간병비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부담하나 식대는 본인부담이며, 약물처방이나 기타 진료가 필요할 경우 외부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고 그 비용은 본인부담이다.

양로원, 실버타운

노인복지법 제32조에 따른 노인주거복지시설이다. 의료시설이 아닌 주거시설이라는 점에서 건강에 큰 문제가 없이 치료를 요하지 않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독거노인이나 고립노인들이 입소한다. 공식 명칭은 노인 복지관, 노인복지시설이라고도 하며 실버타운, 실버하우스라고도 한다.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은 장기요양등급 여부와 상관없이 공동 생활을 원한다면 자비로 입소가 가능하나, 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80% 비용지원 혜택은 받을 수 없다.

10인 이상의 양로원이나 9인 이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기초수급자들과 같이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요즘에는 노인복지주택의 형태로 의료시설과 체력단련 시설, 각종 여가와 건강을 위한 생활 프로그램 등을 갖춘 노인복지주택의 형태인 실버타운이 많이 생겨나는 추세이다. 노인복지주택의 경우 유료로 운영된다.

건강에 따른 입소 분류

  • 요양병원 : 와상생활을 하는 노인들 중 건강 문제가 심각한 경우 주로 입원한다. 중풍, 뇌경색, 뇌출혈, 사지마비, 편마비,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치매), 뇌염 등 보호자가 필요한 질병이나 암으로 임종을 앞둔 노인들이 많이 입원한다.

  • 요양원 : 요양등급 1~4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들이 입소가능하다. 와상생활을 하는 노인들 중에서 건강 문제가 그리 심각하지 않은 경우에는 요양병원보다는 요양원으로 입소하게 되고, 비용도 요양 병원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 양로원, 실버타운 :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이 홀로 생활이 가능하면서 공동생활을 원할 경우 입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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