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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상템77

푸바오 데려오자? 중국 적응기를 보고 사람의 이기심은 제발 버리자 지난 8일, 서울시 시민참여 게시판 '상상대로 서울'에 푸바오를 데려오자는, 유료 임대하자는 글이 올랐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대공원 측은 정중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즉흥적이고 철없는 민원에 형식적으로나마 정중한 답을 준 듯하다. 푸바오를 더 이상 주고받는 물건처럼 취급하지 말자. 푸바오는 이제 적응을 시작했다. 다행히 매주 수요일마다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는 웨이보에 푸바오 소식을 올려주고 있다. 어제도 정말 안심되는 푸바오의 근황이 올라왔다.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절로 나올 정도로 우리 푸바오! 너무 잘 적응하고 있었다. 저 얼굴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와. ㅎ 푸바오의 입장에서 무엇이 더 행복할지를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싶다. 푸바오 중국 도착 후 2024.. 2024. 4. 18.
트레이더 조스의 토트백. SNS 자랑의 차별화된 하나의 새로운 트렌드?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고 흔히 볼 수 있는 일명 마트 가방. 미국에서 이런 마트 가방이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값비싼 명품을 SNS에 올리며 나의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하는 일종의 '자랑질'이 일반화된 요즘, 이렇듯 쉽게 구하고 편하게 막 쓰는 마트 가방이 SNS 자랑품목이 되었다는 건 참 특이한 현상인 듯하다. 트렌드의 변화일까, 일시적 현상일까? 품절 대란과 리셀 열풍의 주역 토트백 최근 미국인들이 푹 빠져있는 아이템, 트레이더 조 가방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캔버스 가방이다. 트레이더 조스에서는 이 토트백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튼튼한 면 65%와 폴리에스테르 35% 혼방으로 만들어졌다. 흰색의 캔버스 가방에 밑단과 긴 가방끈에는 활기 찬 4가지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길이 약 13.. 2024. 4. 15.
해외 직구 강세 속, 잘 따져 보고 쓰레기를 돈 주고 사지는 말자. 해외 직구의 범람. 관심 없던 소비자도 쉽게 접하고 쉽게 구매하고 쉽게 배송받을 수 있는 세상이다. 중국의 직구업체들 덕분(?)이라고 해야 할까. 거대 자본으로 밀고 들어오는 중국 업체들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타격이 크다고 한다. 우리는 소비자의 입장이니 같은 품질에 싼 가격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 그러나,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를 이용해 본 소비자라면 싸다고 다 좋다고는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의 강세 해외직구는 긴 배송기간과 반품, 교환에 대한 걱정등으로 굳이 이용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꼈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지하철에도 TV에도 해외 직구 사이트 광고가 많았다. 가격도 몇 천 원, 몇 백 원이라고 한다. 그즈음에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해외직구 상품들이 많이.. 2024. 4. 12.
개인통관 고유부호, 고유번호 발급 방법. 이거 있어야 해외직구 가능해요. 요즘 해외직구 사이트도 많고 기존 쇼핑몰에서도 해외직구를 대행하는 경우가 많다. 뭔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골랐는데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입력하라고 나오면 당황하게 된다. 간단히 받을 수 있는 개인통관 고유부호 발급 방법을 알아보고 앞으로는 당황하지 말자. 1번만 발급하면 계속 사용가능하니 이 기회에 받아두자. 개인통관고유부호란? 해외 직구 시 개개인에게 부여하는 고유번호(부호)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P로 시작하는 13자리 번호로 한 번 발급하면 계속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디에 메모를 해 두거나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즘 해외직구 사이트는 처음에 번호를 등록하면 이후에는 자동 적용이 되어 매번 입력할 필요는 없다. 개인통관고유번호로 알고 있는 분들도 많은.. 2024. 4. 11.
배달비 무료를 내세운 배달앱 3파전 시장. 과연 순위 변동에 성공할까? 코로나 팬더믹을 기점으로 배달 음식 이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지금은 그때에 비할 바가 못되지만, 엔데믹 이후에도 배달 음식은 꾸준히 이용되고 있고, 배달 앱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 업체들은 현 상황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배달비 무료 서비스다. 쿠팡을 선두로 이어진 배달비 무료 서비스. 기존의 배달앱 순위가 바뀔 수 있을까? 배달 앱 시장의 대표주자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는 앞다퉈 '배달비 무료'를 내세워 배달 앱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충성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소비자는 100% 호의로만 받아들여도 되는 건지 의문도 든다. 그러나 대기업이 만든 시스템을 소비자들은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각 업체의 '배달비 무료' 전략을 알아.. 2024. 4. 10.
봄에 피는 분홍색, 빨간색 꽃 5가지. 봄에 붉은 채색을 시작한다. 봄이 되면 산과 들은 물론, 우리 집 주변에서도 알록달록한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흰색, 노란색, 분홍색, 빨간색 등. 겨우내 앙상했던 가지에서 새순이 돋고 꽃이 피는 걸 보면 자연은 참 신비롭기만 하다. 봄에 피는 꽃들 중 분홍색, 빨간색 꽃을 정리해 본다. 봄에 피는 분홍색, 빨간색의 꽃 5가지 1. 진달래 학명 : Rhododendron mucronulatum 꽃말 : 사랑의 기쁨, 애틋한 사랑 개화시기 : 4월 초 ~ 4월 말 분포지역 : 한국, 중국, 일본, 몽골, 우수리 특징 : 참꽃 또는 두견화라고도 하며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꽃이 지면 잎이 나온다. 가지 끝 부분의 곁눈에서 1개씩 나오나 2~5개의 꽃이 모여 달린다. 이른 봄에 진달래 꽃으로 전을 부쳐 먹기도 하고 진달래술을 담그기.. 2024.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