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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상은

2026 북중미 월드컵 C조 4차전 결과와 손준호 선수의 귀국

by 고등어와 치즈 2024. 3. 27.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태국 3대0 승리!

한국 3대 0으로 승리!!! 기쁘다.
황선홍을 비롯, 모든 선수들이 욕 먹지 않아도 돼서 기쁘다.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눈총받을 선수가 없었어서 기쁘다. 안정환 해설위원의 말처럼 태국과의 경기를 이렇듯 마음 졸이며 봐야한다는 게 낯설고 기분 나빴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의 원정경기에서 이토록 좋은 결과를 내며 그동안의 불안과 걱정을 쓸어내주어 기쁘고 고맙다.
무엇보다 황선홍 감독님! 정말~ 축하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북중미월드컵2R-C조4차 태국전 우승
북중미월드컵2R-C조4차 태국전 우승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챔피언십대회 우승!

황선홍 감독이 실제 감독을 맡고 있는 U-23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2-2로 경기를 마무리한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감독없이 4강과 결승을 잘 치뤄낸 23세 이하 대표 선수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 이 어린 선수들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혔을 뿐만 아니라, 황선홍 감독도 지켜낸 것이다. 

 

※ 손준호 선수의 귀국

사실, 가장 안도의 숨을 내쉬며 감사했던 소식이다.
오래 전 우리나라 선수가 중국에서 구금되었단 소식을 듣고 걱정이 되었었다. 이후 그에 대한 보도를 접할 수도 없었는데 1년이 다 되어가는 2024년 3월 25일 그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까. 중국에서의 문제는 모두 잘 해결이 되었는지, 더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도 궁금하다. 1년이란 시간이 길었지만, 그래도 돌아올 수 있도록 힘써 준 분들에게도 감사할 따름이다. 너무너무 다행이고 반가운 소식이었다.

이 소식은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무엇보다 기쁜 소식이었을 것이다. 함께 뛴 동료가 처한 상황이 얼마나 걱정되고 힘들었을까. 아마도 이 소식은 대표팀이 이번 태국 원정에서 힘차게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 주었을 것이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앞으로 중국 구단으로 진출하는 우리나라 선수는 없었으면 좋겠다. 이 같은 일이 또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아무도 장담할 수 없지 않나. 무섭다.

어찌되었건, 우리 손준호 선수는 그간의 고생을 하루빨리 털어버리고 좋아하는 축구하면서 활약하기를! 손준호 선수 파이팅! 마음을 담아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자랑스럽습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응원합니다!

2024년 3월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이 열린다. 3월 2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3차 예선전에서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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