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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상은15

해외 직구 강세 속, 잘 따져 보고 쓰레기를 돈 주고 사지는 말자. 해외 직구의 범람. 관심 없던 소비자도 쉽게 접하고 쉽게 구매하고 쉽게 배송받을 수 있는 세상이다. 중국의 직구업체들 덕분(?)이라고 해야 할까. 거대 자본으로 밀고 들어오는 중국 업체들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타격이 크다고 한다. 우리는 소비자의 입장이니 같은 품질에 싼 가격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 그러나,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를 이용해 본 소비자라면 싸다고 다 좋다고는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의 강세 해외직구는 긴 배송기간과 반품, 교환에 대한 걱정등으로 굳이 이용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꼈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지하철에도 TV에도 해외 직구 사이트 광고가 많았다. 가격도 몇 천 원, 몇 백 원이라고 한다. 그즈음에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해외직구 상품들이 많이.. 2024. 4. 12.
푸바오 중국 도착. 기초 사랑이 강한 너! 높은 자존감으로 당당하게 살기를! 푸바오가 중국으로 갔다. 푸바오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이별의 슬픔을, 중국은 푸바오를 맞이하는 기쁨을 누렸다. 푸바오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길래 이토록 가슴이 절절한 건지... 일각에서는 유난을 떤다는 시각도 있지만, 푸바오는 우리에게 유난을 떨어도 충분한 존재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간 날 또한 내 인생에서 첫 경험이고, 2024년에 일어난 일이기에 기록에 남기고 기억하려 한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간 2024년 4월 3일의 기억. 4월 3일 어제, 푸바오는 태어나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겪었다. 검역기간 중 많은 걸 준비하고 대비했다지만, 작은 케이지에 들어가 하루종일을 견뎌야만 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 모습을 보는 것도 마음이 좋지 않았다. 푸바오 대한민국 용인집에서 중국 쓰촨.. 2024. 4. 4.
푸바오의 행복을 기원하며! 바오가족의 중국 반환과 중국 판다 외교 정책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2024년 4월 3일 푸바오의 중국행이 결정되었다. 대한민국의 판다, 대한민국의 첫 정, 푸바오를 중국에 뺏기는 기분이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는데 왜 보내야 하는지 화를 내고 싶지만, 중국의 판다 외교 정책이 그렇다고 한다. 처음부터 그랬다고 한다. 그럼, 바오가족의 중국 반환도 언젠가는 닥칠 미래일 것이다. 미리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며. 이제 우리 푸바오를 영원히 기억하고자,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에 내 블로그에 기록을 남긴다. 오늘 나는 푸바오와 같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2020년 7월 20일 푸바오 태어나다! 2016년 3월 한국에 온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났다. 한국에서 처음 태어난 새끼판다 푸바오. 뉴스에서 이 소식을 접했을 때 동물원에.. 2024. 3. 28.
2026 북중미 월드컵 C조 4차전 결과와 손준호 선수의 귀국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태국 3대0 승리! 한국 3대 0으로 승리!!! 기쁘다. 황선홍을 비롯, 모든 선수들이 욕 먹지 않아도 돼서 기쁘다.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눈총받을 선수가 없었어서 기쁘다. 안정환 해설위원의 말처럼 태국과의 경기를 이렇듯 마음 졸이며 봐야한다는 게 낯설고 기분 나빴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의 원정경기에서 이토록 좋은 결과를 내며 그동안의 불안과 걱정을 쓸어내주어 기쁘고 고맙다. 무엇보다 황선홍 감독님! 정말~ 축하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챔피언십대회 우승! 황선홍 감독이 실제 감독을 맡고 있는 U-23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2-2로 경기를 마무리한 후, 승부차기에서 4.. 2024. 3. 27.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응원합니다! 2024년 3월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이 열린다. 3월 2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3차 예선전에서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많은 이슈가 있었던 후의 첫 경기라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이겼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지만, 결과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슈 3가지 불안했던 클리스만호 2023년 3월, 독일의 레전드 공격수 위르겐 클리스만은 2026년 7월 북중미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3년 5개월간의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의 연봉은 29억원으로 알려졌다. 클리스만호를 특징 지을 수 있는 건 무색무취 '해줘' 축구다. 심지어 '좀비 축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좀비가 될 이유가 없었음에도 좀비.. 202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