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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하계 올림픽 메달의 역사와 1972~2024년 메달 모아보기 올림픽 참가한 선수들이 메달을 받으면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축하하고 같이 기뻐했다. 메달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사실, 크게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눈에 띄게 디자인이 새로운 게 아니라면 말이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역대 마스코트를 알아가다보니 메달의 역사와 디자인도 궁금했다. 그럼 선수들만의 전유물, 메달의 역사로 들어가 보자.   메달의 역사고대 올림픽에서는 야생 올리브나무의 가지를 원이나 말굽 모양으로 엮은 올리브 화환을 우승자에게 수여하다가 1896년 근대 올림픽부터 메달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제 1회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우승자에게 은메달과 올리브 가지를, 준우승자에게는 구리 또는 청동 메달과 월계수 가지가 수여되었다.  1896년~1968년 올림픽 메달1900년 .. 2024. 7. 31.
이진숙 청문회에서 언급된 선전 선동의 '괴벨스' 그는 누구인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이어지면서 '괴벨스'가 많이 언급되고 있다. 그의 말이 많이 인용되고 있는데 괴벨스가 누구인지 모르는 한 사람으로, 그에 대해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의 괴벨스'가 될 것이라 비유했던 정동영 의원의 말은 대단한 염려가 묻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궁금한 이유이기도 하다.   파울 요제프 괴벨스 (Paul Joseph Goebbels)괴벨스는 독일 나치당의 최고 선전가이자, 대중계몽선전국가부의 장관이었다. 아돌프 히틀러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극렬한 반유대주의자로 알려진다.1924년 나치당에 가입하고 1926년에는 베를린의 대관구지휘가로 임명된다. 이 당시 선전, 선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1933년 나치 집권 이후에는 반유대주의와 기독교에 대한 공격.. 2024. 7. 28.
역대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1968년~2022년까지 한 눈에 모아보기 하계 올림픽 마스코트에 이어 이번에는 역대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들을 한 자리에 모아 보았다. 하계 올림픽에 비해 동계 올림픽은 관심도가 살짝 떨어지다 보니, 마스코트도 생소한 것들이 보인다. 특히 2000년대 이전의 마스코트들은 지금과는 다른 느낌이다. 그럼,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를 만나보러 가보자!    2000년대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빙둔둔얼음의 '빙', 순수함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둔둔'이 합쳐져 '빙둔둔'이 되었다. 뚠방이 푸바오가 생각나네. 푸뚠뚠. ㅎ온몸이 얼음으로 감싸인 모습이 얼음 우주복을 입은 느낌이다. 얼굴 주변의 빛은 빙상 및 설상 트랙에 적용된 첨단 기술을 나타낸 것이며 손바닥에는 선수와 관중을 환영하는 중국의 마음을 하트로 표현하였다.2018년 평창 .. 2024. 7. 26.
역대 하계 올림픽 마스코트. 1972년~2024년까지 한 눈에 모아보기 역대 올림픽을 생각하면 크게 이슈가 되었던 일들을 제외하면 구체적인 기록이나 참가 선수들을 일일이 기억해내지는 못한다. 그러나 마스코트를 보면 언제 어디서 열린 올림픽인지를 알아맞히기도 한다. 텍스트나 앰블렘보다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게 기억되는 올림픽의 홍보대사 마스코트. 오늘 역대 올림픽의 마스코트들을 한 곳에 모아 보았다.     2000년대 하계 올림픽 마스코트2024년 제33회 파리 올림픽의 마스코트 프리주프리주는 동물이 아닌 프랑스의 상징인 프리기아 모자를 캐릭터화하였다. 프랑스인들에게는 자유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의족을 착용한 패럴림픽의 프리주는 통합을 증진하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여러모로 올림픽 정신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대정신을 잘 반영한 듯하다.2020년 도쿄 올림.. 2024. 7. 24.
사이버 렉카 뜻. 바로 알고 세상을 그따위로는 살지 말자. 인터넷 시대에 언젠가부터 있어왔던 말이지만, 이번 쯔양의 사건으로 인해 최근 더 부각된 듯하다. 이는 부정적 의미로, 그 뜻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도 많을 듯 해 이 시대의 키워드로 소개해 본다. 남의 불행을 이용해 내 이득을 챙기는 이런 행태들은 근절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발 정상적으로 생각하고, 정상적으로 듣고, 정상적으로 말하며 정상적으로 살아가자.   사이버 렉카남의 불행을 인터넷상에 공론화하여 이득을 챙기는 유튜버를 사이버 렉카라고 한다.이들은 사실 여부의 확인없이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기 위해 폭로, 협박성 글들을 일단 올리고 보는 경향이 있다. 당시 이슈가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건, 특정인에 대한 사실무근의 루머를 퍼뜨리고 재생산을 반복한다. 사람들을 낚는다는 표현이 맞을만큼 자극적인 제목으로.. 2024.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