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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동계 올림픽 메달 한 눈에 모아보기. 1924년부터 2022년까지 하계 올림픽의 메달에 이어 동계 올림픽의 메달도 한 자리에 모아보았다. 하계 올림픽에 비해 메달의 디자인이 더 과감하고 창의적이란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메달이 단연 으뜸이지만, 초창기 동계 올림픽 메달부터 최근의 메달까지 한눈에 모아보자.   동계 올림픽 메달의 특징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는 모든 올림픽의 메달 디자인을 최종 결정한다. 하지만, 동계 올림픽 메달은 하계 올림픽처럼 특정 디자인을 의무화하지 않아서 더 다양한 형태의 메달을 볼 수 있다. (하계 올림픽은 승리의 여신, 니케 모티브 사용을 의무화한 바 있다.)Citius, Altius, Fortius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라는 올림픽 표어도 하계 올림픽 메달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동계 올림픽 메달에는 .. 2024. 8. 2.
역대 하계 올림픽 메달의 역사와 1972~2024년 메달 모아보기 올림픽 참가한 선수들이 메달을 받으면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축하하고 같이 기뻐했다. 메달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사실, 크게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눈에 띄게 디자인이 새로운 게 아니라면 말이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역대 마스코트를 알아가다보니 메달의 역사와 디자인도 궁금했다. 그럼 선수들만의 전유물, 메달의 역사로 들어가 보자.   메달의 역사고대 올림픽에서는 야생 올리브나무의 가지를 원이나 말굽 모양으로 엮은 올리브 화환을 우승자에게 수여하다가 1896년 근대 올림픽부터 메달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제 1회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우승자에게 은메달과 올리브 가지를, 준우승자에게는 구리 또는 청동 메달과 월계수 가지가 수여되었다.  1896년~1968년 올림픽 메달1900년 .. 2024. 7. 31.
이진숙 청문회에서 언급된 선전 선동의 '괴벨스' 그는 누구인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이어지면서 '괴벨스'가 많이 언급되고 있다. 그의 말이 많이 인용되고 있는데 괴벨스가 누구인지 모르는 한 사람으로, 그에 대해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의 괴벨스'가 될 것이라 비유했던 정동영 의원의 말은 대단한 염려가 묻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궁금한 이유이기도 하다.   파울 요제프 괴벨스 (Paul Joseph Goebbels)괴벨스는 독일 나치당의 최고 선전가이자, 대중계몽선전국가부의 장관이었다. 아돌프 히틀러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극렬한 반유대주의자로 알려진다.1924년 나치당에 가입하고 1926년에는 베를린의 대관구지휘가로 임명된다. 이 당시 선전, 선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1933년 나치 집권 이후에는 반유대주의와 기독교에 대한 공격.. 2024. 7. 28.
역대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1968년~2022년까지 한 눈에 모아보기 하계 올림픽 마스코트에 이어 이번에는 역대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들을 한 자리에 모아 보았다. 하계 올림픽에 비해 동계 올림픽은 관심도가 살짝 떨어지다 보니, 마스코트도 생소한 것들이 보인다. 특히 2000년대 이전의 마스코트들은 지금과는 다른 느낌이다. 그럼,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를 만나보러 가보자!    2000년대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빙둔둔얼음의 '빙', 순수함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둔둔'이 합쳐져 '빙둔둔'이 되었다. 뚠방이 푸바오가 생각나네. 푸뚠뚠. ㅎ온몸이 얼음으로 감싸인 모습이 얼음 우주복을 입은 느낌이다. 얼굴 주변의 빛은 빙상 및 설상 트랙에 적용된 첨단 기술을 나타낸 것이며 손바닥에는 선수와 관중을 환영하는 중국의 마음을 하트로 표현하였다.2018년 평창 .. 2024.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