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상템77 올림픽 성화 유래와 성화 봉송. 최악의 개막식으로 꼽힌 88 서울 올림픽. 역대 올림픽의 마스코트와 메달을 한눈에 모아보다 보니 올림픽의 상징, 성화 봉송이 궁금했다. 그리스에서 시작해 많은 여정을 거쳐 올림픽 개막식에 최종 도착, 올림픽 기간 내내 활활 타오르는 성화 봉송. 그리고 이 성화봉이 올림픽 개최지마다 다르다는 것도 알았다. 이번에는 이 올림픽 성화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올림픽 성화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올림픽 성화의 유래올림픽이 개최되기 몇 달 전 성화봉은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다. 불이 붙은 성화는 이때부터 긴 여정을 시작한다. 올림픽 개막식 성화대에 점화되면 성화 봉송은 끝이 난다. 그리고 폐막식에서 꺼질때까지 성화대에서 계속 타오른다.성화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28년 암스테르담 하계 올림픽이었다. 올림픽 스타디움 마라톤 타워에 상징적인 성화를 점화한.. 2024. 8. 6. 역대 동계 올림픽 메달 한 눈에 모아보기. 1924년부터 2022년까지 하계 올림픽의 메달에 이어 동계 올림픽의 메달도 한 자리에 모아보았다. 하계 올림픽에 비해 메달의 디자인이 더 과감하고 창의적이란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메달이 단연 으뜸이지만, 초창기 동계 올림픽 메달부터 최근의 메달까지 한눈에 모아보자. 동계 올림픽 메달의 특징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는 모든 올림픽의 메달 디자인을 최종 결정한다. 하지만, 동계 올림픽 메달은 하계 올림픽처럼 특정 디자인을 의무화하지 않아서 더 다양한 형태의 메달을 볼 수 있다. (하계 올림픽은 승리의 여신, 니케 모티브 사용을 의무화한 바 있다.)Citius, Altius, Fortius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라는 올림픽 표어도 하계 올림픽 메달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동계 올림픽 메달에는 .. 2024. 8. 2. 역대 하계 올림픽 메달의 역사와 1972~2024년 메달 모아보기 올림픽 참가한 선수들이 메달을 받으면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축하하고 같이 기뻐했다. 메달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사실, 크게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눈에 띄게 디자인이 새로운 게 아니라면 말이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역대 마스코트를 알아가다보니 메달의 역사와 디자인도 궁금했다. 그럼 선수들만의 전유물, 메달의 역사로 들어가 보자. 메달의 역사고대 올림픽에서는 야생 올리브나무의 가지를 원이나 말굽 모양으로 엮은 올리브 화환을 우승자에게 수여하다가 1896년 근대 올림픽부터 메달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제 1회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우승자에게 은메달과 올리브 가지를, 준우승자에게는 구리 또는 청동 메달과 월계수 가지가 수여되었다. 1896년~1968년 올림픽 메달1900년 .. 2024. 7. 31. 이진숙 청문회에서 언급된 선전 선동의 '괴벨스' 그는 누구인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이어지면서 '괴벨스'가 많이 언급되고 있다. 그의 말이 많이 인용되고 있는데 괴벨스가 누구인지 모르는 한 사람으로, 그에 대해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의 괴벨스'가 될 것이라 비유했던 정동영 의원의 말은 대단한 염려가 묻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궁금한 이유이기도 하다. 파울 요제프 괴벨스 (Paul Joseph Goebbels)괴벨스는 독일 나치당의 최고 선전가이자, 대중계몽선전국가부의 장관이었다. 아돌프 히틀러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극렬한 반유대주의자로 알려진다.1924년 나치당에 가입하고 1926년에는 베를린의 대관구지휘가로 임명된다. 이 당시 선전, 선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1933년 나치 집권 이후에는 반유대주의와 기독교에 대한 공격.. 2024. 7. 28. 역대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1968년~2022년까지 한 눈에 모아보기 하계 올림픽 마스코트에 이어 이번에는 역대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들을 한 자리에 모아 보았다. 하계 올림픽에 비해 동계 올림픽은 관심도가 살짝 떨어지다 보니, 마스코트도 생소한 것들이 보인다. 특히 2000년대 이전의 마스코트들은 지금과는 다른 느낌이다. 그럼,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를 만나보러 가보자! 2000년대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빙둔둔얼음의 '빙', 순수함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둔둔'이 합쳐져 '빙둔둔'이 되었다. 뚠방이 푸바오가 생각나네. 푸뚠뚠. ㅎ온몸이 얼음으로 감싸인 모습이 얼음 우주복을 입은 느낌이다. 얼굴 주변의 빛은 빙상 및 설상 트랙에 적용된 첨단 기술을 나타낸 것이며 손바닥에는 선수와 관중을 환영하는 중국의 마음을 하트로 표현하였다.2018년 평창 .. 2024. 7. 26. 역대 하계 올림픽 마스코트. 1972년~2024년까지 한 눈에 모아보기 역대 올림픽을 생각하면 크게 이슈가 되었던 일들을 제외하면 구체적인 기록이나 참가 선수들을 일일이 기억해내지는 못한다. 그러나 마스코트를 보면 언제 어디서 열린 올림픽인지를 알아맞히기도 한다. 텍스트나 앰블렘보다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게 기억되는 올림픽의 홍보대사 마스코트. 오늘 역대 올림픽의 마스코트들을 한 곳에 모아 보았다. 2000년대 하계 올림픽 마스코트2024년 제33회 파리 올림픽의 마스코트 프리주프리주는 동물이 아닌 프랑스의 상징인 프리기아 모자를 캐릭터화하였다. 프랑스인들에게는 자유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의족을 착용한 패럴림픽의 프리주는 통합을 증진하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여러모로 올림픽 정신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대정신을 잘 반영한 듯하다.2020년 도쿄 올림.. 2024. 7. 24.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